서울시교육청 화재 여파, 홈페이지 접속 장애…“전기실 배전판 과부하때문”
2일 발생한 화재의 여파로 서울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의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 건물 지하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불길은 모두 진압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화재는 지하1층 전기실 배전판 판넬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후 4시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도서관인 정독도서관 등의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정독도서관은 트위터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전산센터 화재로 인해 홈페이지와 도서관 내 자료검색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울시교육청 화재 여파, 홈페이지 접속 장애…“전기실 배전판 과부하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