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CNBLUE)가 지난 10월 28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4회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TV송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공연에 참석했다.
터키 씨엔블루 팬모임인 BOICE 회원들은 씨엔블루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아타투르크(Atatürk)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기도 했다.
2012년 서울에서 개최된 ABU TV송 페스티벌은 올해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 12개국가의 가수들이 본국을 대표해 공연을 펼쳤다. 공연 전 터키 국립 방송국 TRT Müzik에서는 리허설 현장을 공개해 터키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터키 대표자는 물론 씨엔블루는 시청자들의 박수를 가장 많이 받으며 히트곡인‘신데렐라’를 불렀다. 플랜카드를 들고 공연장을 찾은 한류팬들은 씨엔블루의 열정이 넘치는 공연 모습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내년 ABU TV송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TURLISH BOICE (http://www.turkishboi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