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 (사진 = KBS) |
송도 삼 남매 설아-수아-대박이 화들짝 놀란 `깜놀` 리액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삼 남매가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에 눈물부터 뒷걸음질 치는 등 3인 3색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오는 11월 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02회에서는 `아이와의 줄다리기`가 방송된다. 이중 삼 남매 설아-수아-대박이 난생 처음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에 만난 후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특히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이 동물들과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준비했다. 그러나 송도 아기보살 대박에게 움직이는 인형은 생소한 생물체였다. 대박은 강아지 인형이 꼬리를 흔들며 멍멍 짖다가 곡예를 돌자 깜짝 놀라서 눈물을 글썽거리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대박은 자신을 쫓아오는 강아지 인형에 화들짝 놀라 도망가다가 인형을 슬쩍 옆으로 밀어내는 초 강력 파워로 마초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비글자매 설아-수아 역시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의 등장에 깜짝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평소 겁이 많은 수아는 강아지 인형이 멍멍 소리를 내며 이쪽 저쪽으로 거실을 활보하자 "강아지 쪼르를르 돌지"라고 소리치며 제일 먼저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는 순간 얼음처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고, 인형이라고 설명해주는 아빠의 말에도 불구하고 인형을 재빨리 수아에게 넘겨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