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의 첫 솔로곡 `아이(I)`가 지니 10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지니) |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소녀시대 태연의 첫 솔로곡 `아이(I)`가 지니 10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신곡 `아이`로 10월 한 달간 209시간 동안1위, 423시간 동안 5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여성 솔로 가수가 지니 월간차트에서 1위에 오른 사례는 지난 2014년 9월 윤미래(T)의 `너를 사랑해` 이후 1년 1개월만이다.
2위는 123시간 1위에 머무른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차지했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9월말 음원 발표 후 차트 역주행을 거듭하며 10월 월간차트 2위까지 오르는 뒷심을 보였다.
3위에는 216시간 동안 5위권 순위를 유지한 소유&권정열의 `어깨`가 올랐다. `어깨`는 지치고 힘든 이들을 위한 힐링송으로 실력파 보컬 소유와 권정열이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다.
4위는 괴물신인 아이콘(iKON)의 `취향저격`이 차지했다. `취향저격`은 아이콘이 지난달 15일 선보인 데뷔 웜업 싱글이다. 그룹 결성 후 처음 선보인 곡임에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2개월 연속 지니 월간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5위는 개리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바람이나 좀 쐐 (Feat. MIWOO)`가 차지했으며 6위는 자이언티(Zion.T)의 `노 메이크 업(No Make Up)`, 7위에는 블락비 박경의 `보통연애(Feat. 박보람)`가 랭크됐다.
8위는 아이콘이 선보인 강렬한 리듬의 힙합 곡 `리듬 타(RHYTHM TA)`가 올랐다. 이어 태연의 솔로 앨범 수록곡 `유알(U R)`이 9위, 유재환&김예림의 `커피(Prod. By G-Park 박명수)`가 10위에 랭크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태연이 지니 10월 월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소녀시대가 아닌 태연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곡을 선보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