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국내 25번째 원전이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1,400MW급 모델 APR1400으로 건설된 신고리3호기의 운영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UAE 수출원전과 동일 노형인 APR1400이 본격 가동을 앞둠에 따라 APR1400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수원 측은 전했습니다.
신고리3호기는 연료장전과 시운전시험을 거쳐 2016년 5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석 사장은 "원전 안전성과 품질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시운전시험 및 후속공정을 완벽하게 추진중이라며 신고리3호기가 이른 시일 안에 상업운전이 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