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화제이 가운데 그녀의 비키니 몸매가 새삼 화제다.
오연수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과감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40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군살 없는 허리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촬영 당시 오연수는 비키니 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당황해 정하연 작가에게 "이 대목에서 왜 수영복 장면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하연 작가는 "실내 수영장에 가보니 중년 주부들이 열심히 수영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 대목에서 꼭 필요한 느낌의 장면"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오연수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고 최대한 촬영 일자를 늦췄고 3주간 식사 조절을 하면서 몸 만들기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연수·손지창 부부는 지난해 7월 두 아이의 진로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 현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