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일 아내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장모에 아내의 부킹을 목격했다고 고자질했다.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박형일은 장모에게 아내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가는 것을 말려달라며 아내가 부킹 하다 걸렸다고 주장했다.
박형일은 "결혼 후 친구들을 만난다는 아내를 차로 나이트까지 데려다줬다. 그런데 두세 시간이 됐는데도 안 나오길래 들어가 봤더니 아내가 웨이터 손에 이끌려 부킹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모는 애써 딸 편을 들었지만 제작진에게 밝힌 속내는 달랐다.
박형일 아내 김재연은 "친구들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했다. 처음 모여서 옛날 생각하면서 아줌마가 된 후에도 나이트를 가면 재미 있을까 해서 나이트에 갔다"며 "여자들끼리만 가니까 웨이터분들이 자꾸 오시더라"고 설명했다.
29일 방송된 `백년손님-자기야`에서 `해녀장모` 박순자 여사는 박형일과 함께 사위의 고향인 부산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녀장모는 통닭과 꽃을 들고 박형일 어머니 산소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박형일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