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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대, 한류 뷰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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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직장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주 뷰티타운을 찾은 남부대 향장미용학과 학생들과 관계자들>

취업률 부문 전국 상위권인 남부대(총장 조성수. 광주광역시 소재)가 산업 현장에 충실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남부대 향장미용학과 학생 37명은 28일 정숙희 교수의 인솔로 (주)스킨애니버셔리스파(대표 진은정. 서울 마포구)가 운영하고 있는 파주 뷰티타운(경기도 파주시 문발로)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피부관리 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K-뷰티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주)스킨애니버셔리스파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가닉(Nuganic)`과 풋케어 브랜드 `더풋샵(the Food Shop)`을 중심으로 외국인 한류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관광업체.

대학생을 맞은 김명식 총괄이사는 "파주 뷰티타운에는 하루 평균 600~700명, 한 달 2만여 명에 이르는 뷰티한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소개하고, "미와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K-뷰티 산업은 한국의 또 다른 미래 성장동력인 만큼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상 홍보이사가 현장 체험으로 학생들을 안내한 곳은 파주 뷰티타운 2층의 스킨케어(피부관리) 코너. 중국 일본 및 동남아 각국의 한류관광객들이 A코스, B코스, C코스의 스킨케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 <사진=(주)스킨애니버셔리스파가 운영하고 있는 파주 뷰티타운을 찾은 견학 대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셀프메이크업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주)스킨애니버셔리스파의 화장품은 면세점 전용 판매중이다.>

뷰티타운 소속의 전문 피부관리사들은 이날 남부대 학생들과 광주지역 관계자들에게 얼굴 안면만을 대상으로 개인별 피부관리 시범을 폭넓게 선보였다.

정숙희 인솔교수는 "학생들이 학교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배운 피부관리 과목이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고객관리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경험한 산교육이 됐을 것"이라며, "진로선택과 취업 확대를 위해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 현장에는 지역 뷰티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광주시청 관계공무원 2명과 대한미용사회광주시협의회 관계자 2명이 동행했다.

남부대는 교육부의 평생학습중심대학(비학위과정) 주관기관에 이어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수십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학생들에 대한 맨투맨 진로지도 방식으로 광주지역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4년제 사립대학.

또한 정숙희 지도교수는 광주시의회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주시 뷰티활성화방안 연구 용역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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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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