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됐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28일 FOMC 10월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연방기금 금리의 현재 목표치인 0~0.25%가 여전히 적절하다는 판단을 재확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9월 신규고용 증가량이 14만2천건으로 2개월 연속 20만건을 밑돈 점과 목표치인 2%를 크게 하회하는 낮은 물가, 임금 정체 등을 동결의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고용과 물가 지표, 금융시장의 국제적 상황 등의 진전 상황을 점검한 뒤 12월 다음 회의에서 목표치를 인상하는게 적절한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