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주원, 여동생 삼고 싶은 배우는 류혜영? "특이하고 귀여워"

▲ `그놈이다` 주원 류혜영 (사진: CGV 아트하우스)
`그놈이다`에 출연한 배우 주원이 류혜영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주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동생 삼고 싶은 배우는 없느냐"는 질문에 "영화 `그놈이다`에서 동생이었던 류혜영이 딱 좋은 거 같다. 정말 특이하고 귀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혜영이 첫 만남 때 내게 `형님`이라고 부르더라. 신선했다. 알고 보니 고등학교 후배였다"며 "함께 촬영하면서 사람 자체가 사랑스러우니까 선배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모두 예뻐했다. 촬영장에서 활력소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도 가끔 연락하는데 요즘에는 tvN `응답하라 1988` 촬영 때문에 바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이 동생 은지(류혜영 분)를 살해한 `그놈`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오빠 장우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그놈이다`는 오늘(28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