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은 경제 불확실성이 클수록 단기적인 성장률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논의를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경제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요 경제동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내수회복 지속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등을 완화함으로써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경제의 성장전략 전환과 수입구조 변화가 한국의 대중수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의 산업고도화 속도에 맞춰 우리 기업들의대중수출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미국 경제의 개선 속도에 맞춰 진행될 것이므로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겠지만 미국 금리 인상시 신흥국 자금유출 등으로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대문에 부실기업 정리 등을 통해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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