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 "나이트 클럽에서 많이 봤다"는 폭로에 '당황'

▲ 슈가맨 구본승, 구본승

`슈가맨` 구본승이 방청객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27일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구본승과 줄리엣이 출연했다. 슈가맨의 노래를 부를 쇼맨으로는 다이나믹 듀오와 제시가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구본승이었다. 구본승은 대표곡 `너 하나만을 위해`를 변함없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무대 후 50대의 남자 방청객은 "많이 봤다. TV뿐만 아니라 나이트 클럽에서도 (많이 봤다)"며 "고고장에서 부비부비 하고 있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옆에서 춤 추시던 분이다. `너 하나만을 위해`는 당시에 나이트 클럽에서 아주 대표곡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구본승은 "낯이 익으세요"라고 답했고, 유희열은 "사실은 나도 본 적 있다"고 고백해 구본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팀(구본승)이 유희열 팀(줄리엣)을 상대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