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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김태훈 "제2금융권에서 대출, 신용불량자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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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김태훈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과거 생활고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스타들의 연예계 데뷔 전 독특 이력이 공개됐다.

S전자 출신 정형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태훈은 "여기 계신 분들 다 힘든 시기가 있었겠지만, 나는 사실 마흔 살 전 까지는 거지였다. 돈이 없어도 그렇게 없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훈은 "그래서 신용불량자 됐었다. 나 제2금융권에서 돈 많이 빌렸었다"면서 "별의별 일까지 다 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혼을 안했었기 때문에 버틴 거다"라고 고백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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