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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최민호, 박소담에게 “나 너 우리 집에 온 거 좋은 가봐”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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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최민호, 박소담에게 “나 너 우리 집에 온 거 좋은 가봐” 솔직 고백(사진=온스타일)

[성지혜 기자]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최민호와 박소담의 케미가 폭발한다.

28일 방송하는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4화에서 한 집에 살고 있는 윤태오(최민호)와 한송이(박소담)이 짜릿한 동거 로맨스를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윤태오가 침대에서 잠이 든 한송이를 지긋이 바라보다 송이의 작은 얼굴 가까이에 자신의 손바닥을 펼쳐 대어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태오는 송이의 얼굴을 가만히 만져보기도 하며 가슴 떨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 장난을 치며 아옹다옹하는 동갑내기 두 친구 태오와 송이의 모습이 상큼함을 뽐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집에 살고 있는 태오와 송이가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송이는 혼자 살면서 매일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태오가 안쓰러워 “내일 아침부터 내가 밥 해줄게”라고 말한다. 그런 송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태오는 “나, 너가 우리집에 온 거 좋은가 봐. 너 오기 전에 내가 되게 외로웠나 봐. 너랑 같이 있어서 재미있는 거 보면”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

이와 더불어, 지난 방송에서 친구인 서지안(김민재)에게 고백을 했다 차인 송이가 지안과 어떤 사이가 될 지, 소개팅에서 만난 류세현(정유진)이 두 살 연상의 학교선배라는 사실을 알고도 세현에 대한 관심을 적극 표현하고 있는 태오가 세현과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 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4화부터 첫 번째 에피소드를 온라인에서 보다 일찍 공개한다. 기존 방송 당일 오후 6시에 매화 3편의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에피소드가 온라인에서 선공개 되던 것과 달리, 4화부터는 방송 당일 낮 12시로 선공개 시간이 앞당겨지는 것.

이날 4화의 첫 에피소드인 ‘기다려달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에서는 지안에게 거절당해 속상해하는 송이와 이를 지켜보고 심란해 하는 태오의 모습이 담겨 4화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hj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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