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도맘 불륜설 강용석 타이항공 승무원 고소 (사진: 강용석 블로그)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가 최근 타이항공 승무원을 고소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19일 오후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방콕에서 부산으로 귀국하던 A씨(30, 여성)가 비행기에서 잠을 자던 중 자신의 왼쪽 허벅지 안쪽을 누군가 누르는 감촉을 느끼고 잠에서 깼다. 10여 초 후 정확히 같은 부위를 다시 한 번 누르는 감촉에 눈을 뜬 A씨는 승무원복을 입은
남성이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유심히 쳐다보는 것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강제 추행을 저지른 타이항공 승무원 성명불상자를 강제추행죄로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하고, 같은 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해자와 가해자의 사용자인 타이항공에 대해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연대하여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A씨를 대리하여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한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가해자는 비록 태국 사람이라 하더라도 한국 여성이 피해자이므로 가해자 승무원은 대한민국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며 "타이항공은 가해자의
신원 파악과 소환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 26일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을 해명하고자 여성중앙 11월호에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