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에 도움되는 체조`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십견은 오십대를 전후해 어깨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견비통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부르기도 한다.
오십견을 어깨가 굳어 딱딱해지는 증상 정도로 만만히 보면 안된다. 심할 경우 말 그대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어렵고 극심한 통증이 따라오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나 담습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오십견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는 한의학 원리에 따르면 혈액이나 기운에 제대로 통하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최근 이런 오십견을 호소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나 스마트폰,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이 그 원인이 되고 있다.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만성 피로에 좋은 체조로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오십견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어깨 운동이다. 맨손 체조를 해도 되지만 요즘처럼 산책하기 좋은 계절에는 공원의 야외 운동 기구를 잘 쓰면 이만한 운동도 없다.
단 바퀴돌리기, 줄당기기 같은 대표적인 어깨 운동 기구를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리해서 운동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 봐야 한다. 중증 오십견은 운동으로만 호전되기 어렵고 실제로 검사해 보면 회전근개파열 등 다른 어깨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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