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 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습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특수강 판매량이 2012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했고, 연휴시즌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세아베스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355억원, 4,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20.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변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3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대제철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특수강 부문의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내년 실적은 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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