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종국, 이혼 전 방송 출연 모습보니
이혼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지난 3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 부자의 송종국 축구교실 방문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의 축구 배우기에 앞서 송종국에게 "지아와 지욱이도 축구를 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송종국은 "지아, 지욱이는 그냥 재미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선수로 시킬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종국은 "지욱이는 원한다면"이라고 답하고는 "그런데 지금은 지아가 축구를 더 잘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그럼 미녀 축구선수 나오는 거 아니냐"고 지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송종국은 지아를 칭찬하자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아빠어디가` 종영 후 사이가 안 좋아졌으며 2년 동안 별거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