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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 공감 e-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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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 공감 e-펀드
- 출연 : 전현철 펀드온라인코리아 과장



올해 펀드시장 분석은?
해외 펀드시장에서 유럽 주식의 수익률은 7.5%로 양호하며, 연초에 1조 4,0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는 많은 전문가는 2015년 펀드투자전략을 미국 금리인상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통화안정성이 있는 선진국에 투자하는 것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유럽 펀드 자금 흐름은?
국내에는 43개의 유럽펀드가 존재한다. 유럽펀드에 1조 4,000억 원의 자금유입으로 슈로더유로A(주식)은 약 8,000억 원이 증가했으며, 알리안츠유럽배당은 1천 700억 원, KB스타유로인덱스 펀드에 1,2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유럽 펀드 성과는?
유럽펀드의 성과는 자금흐름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델리티유럽(주식-재간접형) 펀드는 연초 후 15.1%를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성과였다. 액티브 유럽주식형 펀드는 8~9%를 성과를 기록했으며, KB스타유로인덱스는 5%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올해 유럽주식형 펀드는 액티브펀드가 인덱스펀드 보다 변동성이 낮고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투자 시 유의사항?
유럽펀드는 펀드마다 성과차이가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유럽펀드는 단일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유럽지역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펀드마다 투자하는 국가별 비중, 섹터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다. 액티브 펀드가 벤치마크로 차지하고 있는 MSCI 유럽 지수는 국가 비중이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순이며,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스페인 만으로도 80%를 차지한다. 반면 인덱스 펀드가 주로 추종하는 유로 STOXX 50은 프랑스 37%, 독일 31%의 비중을 차지하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 세 국가의 비중만 80%이다. 두 지수의 차이점은 영국과 스위스의 포함여부이다.

유럽주식펀드, 국가 비중은?
최근 성과가 부진했던 슈로더유로A 펀드는 영국의 비중이 없으며, 독일과 프랑스의 비중이 높다. 섹터별 비중은 피델리티유럽 펀드는 헬스케어와 산업재의 비중이 높으며, 슈로더유로는 금융과 순환소비재의 비중이 높다. 같은 유럽펀드라도 국가별, 섹터별 비중에 따라 차별화가 심하며, 성과차이도 많이 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유럽펀드 투자 시 유의사항?
유럽주식 시장에 투자할 때 펀드를 패시브하게 인덱스로 투자할 것인지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투자할 것인지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인덱스 펀드 대부분은 BM의 유로STOXX50을 추종하기 때문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국가의 증시영향을 받는다. 또한 인덱스 펀드가 아닌 투자자 성향의 액티브 유럽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다면 국가별, 섹터별 비중에 따라 성과차이가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최소 3년 이상의 운영성과를 비교해야 한다. 또한 국가 혹은 섹터별로 상이한 스타일의 펀드로 분산투자 한다면 위험성을 감소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유럽의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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