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법안과 예산안 처리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여야 지도부와 `5자 회동`을 갖고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른바 `통 큰 다협`에 실패, 결국 대국민 호소를 통해 연말 대치정국을 정면돌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5자 회동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와 한중 FTA 비준 등에 대해 수차례 언급한 가운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의 당위성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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