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시 CEO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운데 3분의1인 2억 달러(약 2,300억원)가량의 트위터 주식을 직원들을 위해 내놓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위터 지분의 1%에 달하는 규모로 주식은 종업원지분 풀(pool)에 들어가게 된다.
도시 CEO는 "우리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재투자하려는 조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은 것에서 큰 부분을 가져가는 것보다 큰 것에서 작은 부분을 가지는 게 낫다"면서 "트위터를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도시 CEO가 주식 기부에 나선 것은 최근 감원 조처 후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