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 업무추진 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도가 일반행정·문화여성분야 시책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일반행정 분야의 평가시책은 인사와 재정관리·대민서비스 개선·행정역량 제고 3개, 문화여성분야 평가시책은 지역문화와 예술 활성화·체육과 관광 활성화·여성 및 가정 시책 강화 등 3개다.
반면 사회복지·지역개발 분야는 나등급, 보건위생·지역경제·환경산림·안전관리·중점과제에서 다등급을 받아 지난해 성적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주요시책 9개 분야 26개 시책을 놓고, 238개 평가지표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결과는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위원회와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날 발표됐다.
도는 지난해 평가결과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행정시와 함께 실적관리에 돌입했다.
또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자문단 구성 및 공유회의 개최 등 내년도 평가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