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2` 양동근 "예지, 효린이 강력 우승후보" 발언 `눈길`(사진=CJ E&M)
[조은애 기자] Mnet `언프리티랩스타2`의 8번 트랙 프로듀서로 나선 양동근이 이번 시즌 우승후보로 래퍼 예지와 효린을 꼽았다.
양동근은 예상 우승 후보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예지는 관객몰이를 잘 하기 때문에 유리할 것 같다"라고 대답하는 한편 "효린 역시 멜로디적인 감각이나 퍼포먼스도 가능하기 대문에 곡 표현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여자 래퍼들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기량이나 애티튜드가 이제는 남자 래퍼들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다"라며 "`언프리티 랩스타` 래퍼들에게 느껴지는 임팩트가 `쇼미더머니`와 거의 비슷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양동근은 `언프리티랩스타2` 참가 래퍼들을 향한 선배로서의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나중에는 지금의 치열한 경쟁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끝까지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한편 여성 래퍼들의 불꽃튀는 경쟁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언프리티랩스타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un@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