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게이트`로 불리는 폭스바겐 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내에서 아우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구매자 101명은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아우디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폭스바겐 사태와 관련해 아우디 구매 고객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낸 것은 국내외에서 첫 사례로, 업계에서는 앞으로 집단 소송 참가자가 수천명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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