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임대아파트, 임대료 주변시세보다 저렴…일정기간 지나면 분양 받을 수 있어
올해 11월, 안성아양지구 B4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공공임대리츠)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예비 임차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경기 안성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임대물량으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9년 공공임대아파트 1064가구가 공급된 이후 신규공급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들의 주거비용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공공임대아파트가 탄생했지만 안성 시민들에게는 거의 혜택이 돌아가지 못한 셈이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장점은 풍부하다.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선으로 주거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또,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이사를 다닐 필요도 없고, 임대료 인상이나 집주인과의 마찰없이 편안하게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실제, 공공임대는 임대료 인상률이 최고 5%로 제한돼있어 자유롭게 가격을 올릴 수 있는 민간임대에 비해 주거비용부담이 훨씬 적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게다가, 임대로 거주하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안성아양 B4블록에는 7개 동, 최고 25층 총 963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안성아양 B4블록 주변에는 상업시설이나 문화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고 공원이 조성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안성아양지구 바로 윗 쪽에는 이마트 안성점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도 좋다. 게다가, 안성시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안성아양 B4블록 바로 남측에는 안성천이 흐르고, 단지 북서측은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제공된다.
또한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지구 내에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아양지구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동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천안~분당간 도로(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와 국도 38호선도 가까이 있다. 국지도 57호선과 안성우회도로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및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아양 B4블록의 시행사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주)NHF제3호 공공임대개발전문 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 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LH가 직접 수행한다. 공급문의는 1600-1004 / 031-250-4924 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