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공동 여론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21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3자 연석회의’를 통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에서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정부의 국정화 방침을 비판하는 연설을 하고 직접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서명 동참을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지난 19일 첫 회동에서 ‘1000만명 서명 시민 불복종 운동’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합의했다.
연석회의는 21일 공동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여론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