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기자]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의 종방연이 19일 진행됐다.
총 6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현장과 세트를 오가며 긴 여정을 함께한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무런 사고 없이 무탈하게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연출진의 인사에 이어 주인공 김유석과 홍아름의 인사로 종방을 자축하는 회식이 시작됐다.
특히 이날, 홍아름의 단짝 친구인 서봉숙 역으로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맛깔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배우 한가림의 통큰 협찬은 회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촬영 기간 중에도 커피, 빵 등 출연진뿐 아니라 전체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을 종종 챙겨왔던 배우 한가림은 이날 동아제약의 숙취해소 음료인 모닝케어 200병을 준비해 왔다. "모든 분들의 숙취를 책임지겠다"며 꺼내든 모닝케어를 보고 동료들이 “도대체 술을 얼마나 먹으란 말이냐”고 탄식하는 등 즐거운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배우 한가림은 “`울지 않는 새`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께 통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촬영에 임했던 소감을 전했다.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연출 김평중, 극본 여정미)`는 22일 최종회를 끝으로 100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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