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민 기자]올해, 단풍놀이를 가고 싶다면 이번 주말이다.
단풍이 절정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도 끄떡 없는 시크릿 스타일링 팁을 원한다면 평일부터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하고 멋진 가을 소풍 스타일링을 공부해 보자.
★낮에는 여전히 따뜻...오후에 떠나는 가을소풍 스타일링
가는 날이 장날, 기껏 예쁜 가을옷을 구매해 놨더니 “오늘은 덥습니다”란 일기예보가 나올 때, 여간 허탈할 수 없다. 이런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 대비하려면 간단한 아우터에 매치할 수 있는 슈즈와 선글라스, 백 등의 포인트가 핵심이다.
잔잔한 꽃 패턴 원피스에 언발란스 기장의 귀여운 가오리 아우터를 걸친 스타일링으로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가을날씨를 대비할 수 있다. 더불어 장시간 걸어도 지치지 않는 편안한 소렐 웨지슈즈는 키높이 효과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발은 편안한 똑똑한 아이템이다.
또 뜨거운 가을 햇살을 막아주는 웨어판다의 대나무 프레임 선글라스는 발랄한 룩에 세련미를 더해 준다. 23g의 가벼운 무게로 소풍 갈 때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햇빛을 차단한다. 여기에 모던한 느낌의 가죽 숄더백을 착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일교차가 큰 아침저녁, 쌀쌀한 가을바람 대비 나들이 스타일링
한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 평소 같은 스타일로 데이트 의상을 계획 중이었는데 “갑작스런 소나기와 함께 급격하게 추운 날씨가 닥쳐온다”는 일기예보가 방송된다면? 이런 날씨에는 조금 두꺼운 스웻 가디건을 활용한 코디로 스타일을 강조하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리여리한 원피스에 두께감 있는 스웻 가디건을 매치해 가을 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오랜만에 떠나는 단풍놀이에 대한 설레는 마음은 펀칭 와이드햇 모자를 매치해 표현하고, 여행 느낌이 물씬 풍기는 착장을 완성한다.
장시간 걸어야 하는 단풍놀이로 신발이 고민이라면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소렐 메이저 칼리 제품으로 걱정을 덜 수 있다. 운동화 보다 스타일은 챙기면서 구두보다 편안하고 실용성 높은 밀리터리 감성의 신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사진=반할라, 소렐, 웨어판다, 잇츠백, 써스데이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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