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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어때' 정려원 "사랑은 구걸이 아니란 말에, 눈물 펑펑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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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어때` 정려원 "사랑은 구걸이 아니란 말에, 눈물 펑펑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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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보니어때` 정려원 "사랑은 구걸이 아니란 말에, 눈물 펑펑 흘려"(사진=온스타일 `살아보니어때`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정려원이 연애문제로 고민하던 때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온스타일 `살아보니어때` 6회에서 정려원은 과거 연애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도 항상 연애할 때 목을 맨다"라며 "그때 엄마가 `려원아, 사랑은 구걸이 아니야`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구걸은 아니다. 그런 엄마 말을 듣고 엄청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에) 엄마에게 조언을 많이 구한다"라며 "`상대방 마음이 너와 같지 않은데 너와 같길 요구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살아보니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글로벌 동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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