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유희열 `슈가맨을 찾아서` 20일 첫방송 `기대UP`(사진=JTBC`슈가맨을 찾아서` 화면 캡처)
유재석-유희열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가 20일 오후 10시50분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19일 네이버TV캐스트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 페이지에는 1분 38초 분량의 한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파일럿 방송된 후 이번에 정규편성이 확정된 JTBC `슈가맨`의 MC 유재석과 유희열의 생각이 담겨 있다.
유희열은 영상에서 "이 방송이 정규편성이 될지 몰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태어나서 처음 `핵노잼`이라는 말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 역시 ``폭망`이라는 말도 들었다`며 그를 거들었다.
유재석은 "지난 방송을 통해 20대들이 예전 노래를 많이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방송을 통해 느낀 점을 털어놓았다. 유희열도 드라마 `질투`의 OST를 공감하지 못하는 세대들의 모습을 보며 "`음악이란 건 세대별로 추억이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에 시청자들에 많이 배웠다"며 고개 숙여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두 MC는 제작진과 오랜 회의를 통해 지난 방송보다 한층 새로워졌음을 강조하며 두꺼운 대본을 보여줬다. 유희열은 "옥스포드 사전" 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슈가맨`은 잊혀진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으로 재해석해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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