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우 기자]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그루밍족(grooming people)이란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최근에는 남자들이 패션과 미용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투자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생각되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이 이제는 남성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깨끗한 피부는 그루밍족의 필수 조건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 피부과 시술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구입에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남자들은 보통 여자들보다 피부노화가 느리게 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실제로 30대만 되도 여자들은 주름이 생기고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반면 남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의 피부는 여자에 비해 두껍고 피지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나이가 들어도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보호가 잘 돼서 노화가 더디게 이루어 집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들 역시 시간이 흐르면 노화가 시작됩니다. 때문에 남자들도 미리미리 피부를 관리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피부와 마주할 지 모릅니다. 남자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스킨과 로션 중 하나만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 아크웰에서는 이런 귀차니즘 남성을 위한 올인원 스킨로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기자가 `아크웰 포 맨 리프레싱 올인원`을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남성전용 스킨로션이라면 쉽고 편안하게 쓸 수 있는 게 좋겠죠? 아크웰 포맨 옴므는 심플하게 한 용기에 담겨 있어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또한 블랙 컬러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누가 봐도 남성전용 화장품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험하게 쓰는 남성들이 떨어트려도 깨지지 않을 겁니다.
Zoom in ② Detail: 스킨+로션+에센스를 한 번에 바를 수 있도록 해놓은 제품으로 귀찮음이 있는 남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갈근승마 추출물이 주 성분인 만큼 피부 보습과 정화작용에 집중돼 피부속까지 촉촉함이 느껴지며 수분손실로 예민해진 중·건성 피부에 수분에너지를 넣어준다고 합니다.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일반적인 로션보다는 물기가 많이 있고 스킨보다는 물기가 적습니다. 포뮬러가 진해 보이지만 전혀 끈적이지 않고 번들거림도 없습니다. 특히 면도 후에 발라도 따갑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매일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제품을 바른 후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촉촉함 그리고 시원한 청량감이 좋습니다. 이 제품은 유분감보다 수분감이 충만에 중/건성 피부타입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수분을 충족시켜줘 건성타입의 피부를 가진 기자가 아크웰의 제품만 발라도 피부 땅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Zoom in ③ Name: 아크웰은 동의보감의 처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시켜 각각의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독성 성분을 철저히 배제하여 피부에 건강함만 전달하는 콘셉트에 맞게 피부의 생기를 살리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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