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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질주' 삼성, KCC 꺾고 단독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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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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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대 74로 승리했다. 7승 5패를 기록한 삼성은 전주 KCC에 0.5 게임 차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이날 승리로 지난 2013-2014시즌부터 이어지던 인천 6연패 사슬도 끊어내며 승리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스미스가 빠진 전자랜드의 빈약한 골 밑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라틀리프가 1쿼터 14점 4리바운드를 집중시키며 27-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자랜드 가드 뱅그라(35)도 만만치 않은 반격을 가세했다. 뱅그라는 전반에만 23점을 넣으며 맞섰고, 3쿼터에서도 12점을 넣으며 팽팽히 맞섰다. 이 기세에 밀린 삼성은 3쿼터 들어 10점차 열세를 내주며 고전했다.

    이후 삼성은 뱅그라가 체력이 떨어진 4쿼터에서 주희정(14점 4어시스트), 라틀리프, 문태영을 중심으로 집중력을 발휘,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뱅그라가 4쿼터에 지칠 거라 생각했다. 전자랜드의 지공에 잘 대처했고 주희정이 4쿼터 잘 헤집고 다녔다. 또 골밑에서 강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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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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