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9년만에 판매 누계 1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카니발 기본 모델의 지붕을 개조한 후 하이루프를 장착해 실내 전고를 높이고 다양한 실내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미니밴형 리무진 차량입니다.
출시 첫 해 229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해 왔으며, 지난해 신형 모델이 출시된 뒤 판매가 급증해 올해는 9월까지 3,516대가 판매됐습니다.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물량을 늘리고 고객 대기기간을 최소화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