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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화재, 폐기물재활용 업체 진화中…앞서 당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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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화재, 폐기물재활용 업체 진화中…앞서 당부했는데 (사진 = 내용과 무관)


15일 오후 4시 47분께 경북 경산시 대평동 한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소방차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앞서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사이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나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음식물 조리 중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외출하기 전 반드시 가스레인지 불이 꺼져있나 확인하고 밸브 잠김 여부, 사용중인 전기제품 전원 확인 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015. 10월 현재 총 화재발생건수 205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0건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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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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