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도끼, 어린 시절 고백 "거의 굶거나 물 마시거나..."
라디오쇼 도끼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도끼는 지난 9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도끼는 "2002년 열세 살 때 집이 부산에서 큰 레스토랑을 했는데 잘 안 돼서 파산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형이랑 둘이 서울로 음악하러 왔다. 2년 정도 기획사 빌딩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또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던 시절 밥은 어떻게 했느냐"라는 질문에 "거의 굶거나 물을 마시거나 했다. 안 끓인 생라면을 먹고 물을 마셨다. 그러면 배에서 불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