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center"><p> </p><p>래퍼 도끼가 자신의 수입을 밝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p><p>
</p><p>도끼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한달 수입을 묻는 질문에 "가사에 다 나오는데 연봉을 대충 이야기하는 가사들이 많다. 디테일하게 나온다. 그걸 12분의1하면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10억 나누기 12하면 되나"라 물었고, 도끼는 "거기서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도끼는 수입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p><p>
</p><p>도끼가 억대 수입을 공개하자 네티즌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도끼가 어린 시절 가난을 딛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다. 특히 술, 담배, 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바른 생활을 하는 이미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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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align="center"><p>실제로 도끼는 지난 9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부산에서 큰 레스토랑을 운영하다가 잘 안됐다. 그래서 형이랑 둘이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며 래퍼의 길로 들어선 계기를 밝혔다.</p><p>
</p><p>아울러 도끼는 "이후에 가족들이 서울로 다 올라왔다. 청소부들이 쓰는 작은방에서 살았다. 혼자 살게 된 것은 2011년 부터다"라고 말했다. 이후 도끼는 "처음에 형이랑 작은 컨테이너박스에서 살았다. 생라면에 물을 부어 먹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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