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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소프트뱅크 2년 연속 우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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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리는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1차전 홈경기에 중심타자로 나선다. (사진 = 소프트뱅크 호크스)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드디어 출격한다.

이대호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리는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1차전 홈경기에 중심타자로 나선다.

이날 소프트뱅크와 지바 롯데는 일본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6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격돌, 피튀기는 총력전을 벌인다.



이대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41경기 출전, 타율 0.282,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막판 다소 주춤했던 타격감을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끌어올려 타선의 중심을 잡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두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인 이대호는 지난해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타율 0.400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타선을 이끈 이대호는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소프트뱅크 주역이 됐다.

현재 팀의 또 다른 중심타자인 야나기타 유키(26)가 현재 부상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이대호가 어떤 역할을 해 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지난 9월말 경기 중 몸에 맞는 공으로 부상을 입고 아직 완쾌되지 않은 몸상태인 이대호는 최근까지도 팀 청백전에 나서지 못한 바 있다.

이대호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이지만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잔부상이 조금 있었는데 며칠 동안 쉬면서 몸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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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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