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부녀 `하차` "후속 가족은 미정"(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엄태웅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14일 KBS2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엄태웅, 엄지온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라며 "후속 가족은 미정인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아직 마지막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촬영분이 있기 때문에 엄태웅 부녀의 마지막 방송은 11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엄태웅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평소 작품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엄태웅의 딸 지온 양은 `오포읍 하이디`라는 별명까지 붙여지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엄태웅 부녀는 올해 1월 프로그램 합류 이후 10개월 만에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태웅 부녀를 포함해 이휘재, 이동국, 송일국, 추성훈의 가족이 출연 중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