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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성균 "'응사'로 얻은 성공 이후 더 불안해졌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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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성균 "`응사`로 얻은 성공 이후 더 불안해졌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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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김성균 "`응사`로 얻은 성공 이후 더 불안해졌다" `왜?`(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김성균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MC 오만석은 김성균에게 "2년 새 영화 8편, 광고 11편을 찍었다고 들었다. 성공 이후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우 김성균은 "일단 대출이 해결됐다. 그 해 겨울이 정말 따뜻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인기를 얻은 이후 찾아온 심리적 불안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균은 "요즘 들어 허탈감을 많이 느낀다"라며 "한 때 엄청난 인기 덕분에 스케줄도 많고 광고도 많았는데 지금은 좀 한가하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크게 성공했는데도 그런 마음이 드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김성균은 "데뷔가 늦은 편이라 더 조급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성공과 실패 사이에 생기는 감정 기복을 잘 조절해야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균은 10월 29일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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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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