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은 외도 때문? "별거기간 있었던 일로…" 악성 루머에 하는 말이
송종국이 박잎선과의 이혼 관련 악성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송종국은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거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됐다"며 "이혼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서 일일히 오해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는 것은 보기 안좋은데다, 도리또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종국은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아이들 엄마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준 것 같아 말할 수 없이 미안하다.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팬분들께도 면목이 없고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송종국·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중심으로 송종국의 외도에 의한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달라"면서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다. 우리 지아와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할까 가슴을 졸이고 하루하루를 살면서 제 가슴은 찢어지고 있다.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2년 전부터 별거를 해왔으며, 현재 박잎선이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이를 양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