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Emilia Clarke·28)가 가장 섹시한 여성에 뽑혔다.
13일 세계적인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따르면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을 뽑는 투표에서 에밀리아 클라크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5’에서 사라 코너 역을 맡아 여전사의 카리스마를 뽐냈던 에밀리아 클라크는 다리부상을 입고도 목발을 짚은 상태로 내한해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배우다.
2000년 ‘닥터스’ 조연으로 데뷔해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해당 드라마에서 그는 전라노출을 감행하는 파격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에스콰이어는 “에밀리아 클라크는 거칠 수도 있다. 하지만 친근하다”며 “여왕이 될 수도 있으며, 막내 동생이 될 수도 있다. 킬러나 옆집에 사는 소녀일 수도 있다”고 다양한 매력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