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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멘디니전의 라문 아물레또 LED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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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 디자인으로 쓴 시 개막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초대형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그의 이름을 걸고 이루어지는 대규모 단독 전시로는 국내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최초이다. 지나친 소비지상주의로 흐르던 모더니즘 디자인을 비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을 촉발시켰던 그의 과거 업적, 그리고 현재까지도 세계 최고의 거장으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보면 이 전시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 틀림없다.

그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모든 것을 보여줄 이번 전시에는 총 600여 점의 작품이 총 1,300제곱미터에 달하는 디자인전시관에서 방대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도 2015년 10월 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무려 5개월에 이르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건축, 디자인 전시 중에서는 여러모로 역대 최대라 할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규모의 전시이다.

그는 전시의 주제를 ‘디자인으로 쓴 시(The Poetry of Design)’로 잡았다. 그간 한국 사회에서 주류적인 경향을 이룬 ‘상품’이나 ‘산업’으로서의 디자인과는 상당히 다른 패러다임의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으로 그의 방대한 디자인 세계와 디자인 철학,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디자인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이다.

- 멘디니의 조명 브랜드 라문의 새로운 작품들도 전시에 선보여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하고 디렉팅한 조명브랜드로 유명한 라문(RAMUN)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여 대표제품인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amuleto)및 새로운 작품들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아물레또는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손자의 눈 건강과 행운을 위해 디자인한 제품으로 시력보호에 최적화된 조명이다.

또한 독일 현대 미술관 및 시카고 건축디자인 뮤지엄에 영구 소장될 만큼 기능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기도 했다. 조명제품으로는 대학부속병원 안 센터 테스트를 통해 눈 건강에 가장 탁월한 제품임을 검증 받았다. 더불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쓰지 않았다는 RoHS인증 그리고 조명이 눈과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검사인 광 생물학적 인증을 통과했다. 아물레또는 이탈리아어로 ‘수호물’이라는 뜻으로 모든 사람의 행복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의미이다.

유럽에서도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 멘디니가 디자인한 까르띠에, 비사짜, 라문 오팔레 등 세계 럭셔리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건축, 디자인 전공자 및 산업에 종사하는 CEO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전시회다.

유머와 변신, 협업, 색채 배합의 마술사로 불리는 이탈리아 건축 디자인계의 대부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직접 디렉팅 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인을 위한 럭셔리 디자인 작품부터 아이의 창의성을 높이는 전시까지 갖추어져 있어 멘디니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세계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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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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