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그녀` 미즈하라 키코 "친구 사이...결혼계획 없어"
지드래곤의 열애, 결별설로 화제를 모은 일본의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홍콩을 찾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미즈하라 키코는 12일 홍콩의 한 행사장에서 지드래곤데 대한 질문을 받고 "친구 사이다"라고 밝히며 "열애설은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게 늘 웃어주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드래곤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는 뜻으로 비친다.
최근 결혼에 골인한 절친한 친구 안젤라 베이비의 결혼식 이야기를 하다가는 "지금은 결혼 계획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한국계 일본인으로 모델로 데뷔, 배우로 활동 중인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과의 오랜 열애설로 늘 화제가 되며 `지드래곤의 그녀`로 통한다. 최근 지드래곤과의 결별설, 재결합설이 연달아 나왔으나, 양측에서는 별다른 인정도 부정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