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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 코엑스에서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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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과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현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전시회로서 2011년에 국제전시회로, 2013년과 2015년에는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50여사가 320개에 달하는 부스를 개설했으며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등에서 78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했다.

주최 측은 올해 전년 대비 10% 이상 많은 해외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뷰티산업의 핵심 타깃인 젊은 여성층이 많이 방문하는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사들이 수출 뿐 아니라 국내 마케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화장품·뷰티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K-Beauty Sourcing Fair 2015)`를 함께 연다. 전시회 참가사의 중국 및 동남아지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회로 기업별로 1:1 매칭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초청한 네일·속눈썹 관련 중국 바이어 30여명이 별도로 방문해 국내 기업들과 설명회 및 상담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화장품, 네일, 속눈썹, 미용기기 및 용품, 홈케어 디바이스 부문에 걸쳐 다양한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올해로 3회째 동시 개최되는 `코스메틱 OEM·ODM페어`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뷰티문화진흥협회는 `제4회 국제뷰티기능대회`를,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는 `2015 Korea 美 Festival Beauty Contest`를 이 기간에 함께 개최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3일 동안 컨퍼런스룸에서는 △2015 화장품 신기술․신원료 세미나 및 제1회 안티에이징 세미나(15일) △해외수출 전략바이어 초청 설명회(15일) △제1회 할랄화장품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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