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주원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그놈이다’의 흥행을 자신했다.
12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시청률 불패 사나이 주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김제동은 주원에게 “드라마에 비해 영화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라며 영화 흥행 실패를 언급했다. 이에 주원은 “보통 영화 개봉하기 전에 평점을 매기는 시사회를 하는데 내 영화들이 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의아해했다.
이어 그는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데 마침 `변호인` 나왔고 `인터스텔라`가 동시개봉했다”라며 대진운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주원은 “이번 영화는 전주에 손현주 선배님이 계시고, 다음 주에는 김윤석, 강동원 선배님 영화가 나오는 상황이다”라고 경쟁작을 언급했다.
주원이 출연하는 영화 ‘그놈이다’는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 일주일 전인 22일에는 손현주 주연의 ‘더 폰’이, 11월 5일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는 강동원의 ‘검은 사제들’이 상영된다.
주원은 “그래도 자신있다”면서도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안되면..”이라며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