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의 영웅 박시후, 동네의 영웅, 박시후
`동네의 영웅`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첫 촬영 티저가 공개됐다.
CJ E&M 측은 12일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OCN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며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시후는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본인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조성하는 중후한 매력 속에 빛나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수혁과 함께 찍힌 사진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극 중 역할인 생계형 경찰에 녹아든 모습이다.
이수혁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에 모델포스 넘치는 조각 같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심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장면에서는 현장 관중들의 호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드라마다.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은 주요 사건을 이끌어 갈 핵심 인물들로 진한 액션은 물론 정의감에 불타는 동네의 작은 영웅으로 분해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후는 음모에 휘말려 중앙정보국을 떠난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 역을, 조성하는 생계형 강력계 중년 형사 `임태호`로 변신한다. 경찰 시험에 매번 낙방하는 취업준비생 `최찬규` 역에는 이수혁이 분한다. 또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배정연` 역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면서 뜨거운 브로맨스 사이에서 진짜 로맨스가 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추노` `빠스껫볼`을 연출한 곽정한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동네의 영웅`은 2016년 1월 OCN을 통해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