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세월호 스카프 착용 `눈길`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정준하가 세월호 스카프를 착용한 모습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바보전쟁-순수의 시대`편 에서는 정준하가 세월호 추모 스카프를 착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스카프는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최호선 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304 위로 손수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304`는 세월호 사건의 사망자 수이며, 스카프의 판매금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청원하는 홍보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에 최 교수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하씨에게 감사를 표한다. 유가족들로부터 아이들이 생전에 `무한도전`을 좋아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