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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전역' 스윙스, 제대 후 근황 공개 "여행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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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전역` 스윙스, 제대 후 근황 공개 "여행 다녀옴"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의병 전역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과 홍콩 여행 다녀옴. 많은 문화충격 받고 옴. 곧 스윙스에 관해 전할 소식이 있을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에서 음식을 바라보고 있는 스윙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스윙스는 9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4일 현역복무 부적합심의를 받고 제2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했다"라며 의병전역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강박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주요 우울증, 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어린 시절부터 치료받고 있었다"라며 "훈련소에서부터 쭉 약을 복용하고, 감정기복이 폭력적인 선에서 확 내려앉아 우울해졌다가 또 환희로 올라갔다가 다시 우는 모습의 연속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스윙스는 "상태가 악화될수록 복용했던 약의 정도를 천천히 올렸더니, 몇 개월 동안 일과를 하지 못하고 잠만 계속 잤다. 제대하는 것이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앓다가, 결국 간부님들의 권유로 현역복무 부적합심의를 신청해서 나오게 됐다"라며 전역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도 용인의 3군사령부로 배치돼 군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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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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