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빈우 결혼, 김빈우
김빈우 결혼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김빈우가 10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김빈우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빈우는 결혼에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D-day10`이라는 해시태그(hash tag)와 함께 "우리는 매일 밤마다 앞으로 열흘 후에 있을 행복한 일을 상상하며 서로 기분이 어떠냐 체크하고, 떨리냐고 체크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안아준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또 지금처럼만 살자고 약속한다. 우리가 50살이 돼도 지금처럼만 행복하면 우린 잘 사는거라고. 그때 더 행복하길 바라기 보다 그때도 지금만 같으라고"라며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김빈우는 화관을 두른 채 예비신랑에게 안겨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빈우가 웨딩드레스는 입고 예비신랑의 손을 잡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빈우 결혼하네. 축하 축하" "신랑 빈지노 닮았다" "선남 선녀가 만났네" "50년 후에도 지금처럼 예쁜 커플이시길" 등의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한편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불굴의 차여사`, tvN `환상거탑`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tvN `코미디빅리그`, `SNL코리아 1` 등에 출연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