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와 함께 전국적으로 세일 열풍이 거세다. 때를 같이해 화장품 유통가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분위기 돋우기에 나섰다. 그중에서도 여자의 아름다운 변신과 도전을 응원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은 오는 16일까지 `미쟝센 라이킷헤어 헤어 메이크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16일까지 헤어 스타일링 사이트인 `미쟝센 라이킷헤어`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원하는 스타일 및 응모 사연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소비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인생 헤어`를 연출해주고 포토그래퍼가 헤어스타일 변신만으로 획기적으로 이미지가 바뀐 모습을 `인생샷`으로 남겨준다. 회사 측은 이번 이벤트에 `미쟝센 컬링 에센스 2X`와 `미쟝센 퍼펙트 세럼`을 활용, 어떤 헤어스타일로도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는 제품의 특장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벤느는 10월 한 달 동안 예전 같지 않은 피부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피부 리스타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제품인 `아벤느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이 메인이다.
아벤느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강한 피부를 알리기 위한 경품 행사와 함께 0% 방부제의 비밀을 공유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 피부 리스타트를 위한 7일 액션 플랜 공유를 비롯한 통합 캠페인이 마련돼 있으며 주력 제품인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은 할인가에 판매한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SK-II는 지난 2일 뉴욕에서 `체인지 데스티니(#ChangeDestiny)`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SK-II는 지난 9월 3일 한국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뉴욕 행사는 자신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여성들에게 영감을 받아 완성된 SK-II 팝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SK-II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세계적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참석해 캠페인 론칭을 축하했다. 또 그녀만의 체인지 데스티니 스토리를 담은 영상인 `#ChangeDestiny – 케이트 블란쳇과의 대화`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이날 "`SK-II 피테라 에센스`를 오랜 시간 사용한 것은 내 피부에 최고의 선택이자 투자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며 "SK-II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전 세계 여성으로 하여금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도록 영감을 주는 체인지 데스티니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임산부의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오일은 11일까지 `바이오-오일 임산부 서포터즈 6인`을 모집한다. 개인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임신 15주차 이상의 2030 임산부가 대상이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6명에게는 임신 기간 동안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오일 60ml와 125ml 세트를 3개월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임산부 서포터즈를 위한 뷰티클래스와 스파, 발레 수업 등을 개최하고 10만원 상당의 출산 선물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개인 SNS에 올린 글들을 모아 태교 다이어리로 제작해 증정한다.
유한양행이 수입·유통하는 바이오-오일은 피부 손상 개선은 물론 보습 관리, 노화 피부 관리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새 화장품을 장만할 계획이라면 할인을 포함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눈여겨 볼만하다.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연다.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기 입점 브랜드 제품을 10~50%까지 할인해주고 구매 고객을 위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이뤄진 `헬로 마이 네임 이즈`의 네일 제품과 제주 용암수와 해초를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브랜드 `모뜨`의 제품은 반값에 판매한다. 또 비달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 윤의 `트렁크 쇼 제트`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브랜드 `NMC` 제품은 40%를 할인해준다. 더불어 D28, 에이버리, 컬러니어, 리아주르노, 필레리나, 닥터영, 헬로 마이 네임 이즈 스킨케어는 30%, 세파이, 보타니, 보테가 베르데, 더 브로우갤, MCC 등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밖에 이탈리아 와이너리 뷰티 브랜드 에이뷰티와 벨폰테인은 15%, 슈어퓨어, 카히나, 카고, 에쌍시엘, 레노, 꼬달리, 부르주아, 스틸라 등도 10% 할인가에 판매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벨포트의 인기 상품을 모은 행운의 추첨 선물세트다. 벨포트 로드숍 매장에서만 진행되는 행사로,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벨포트는 `아름다운(bel)+항구(port)`란 컨셉으로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화장품 편집숍을 표방하며 지난해 9월 30일 가로수길점을 개점했다. 지난 1년여 동안 화장품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왔다.
LG생활건강의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빅세일 이벤트 `그린 프라이데이(GREEN FRIDAY)`를 진행한다. 10일까지 비욘드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비욘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비욘드 아쿠아 블룸 수분탄력 크림`을 비롯한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핸드크림과 바디 및 헤어케어에 걸쳐 환절기 필수 아이템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더불어 비욘드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매장 방문 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뉴욕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DASHING DIVA)가 신개념 아트젤 `디자인 FX(Design FX)`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풍성하고 다채로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싱디바의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기존에 사용했던 네일제품 공병을 가져오면 데싱디바 폴리쉬로 교환해준다.
또 3초 젤네일로 유명한 `매직프레스` 2개를 구입하면 1개를 더 증정하고 파격 할인가로 구성된 한정판 스타터키트도 마련했다. 더불어 데싱디바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싱디바가 지난 3월 출시한 `디자인 FX`는 여름시즌 30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국내 주요 유통사는 물론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클리오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직영몰 클럽클리오를 통해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클리오를 비롯해 페리페라, 구달의 인기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발급되는 `블랙 쿠폰`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뷰티 정보 프로그램에서 조여정의 `3.3.3 꿀피부` 노하우로 소개돼 화제가 된 구달의 `수분장벽 크림`과 아이돌 배우 김소현이 애용하는 아이템인 `잉크 드롭 비비` 등을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프랑스 약제상 조셉 시몽에 의해 탄생한 화장품 브랜드
끄렘 시몽(CRÈME SIMON)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전 품목 30% 할인 행사와 함께 스타터 킷과 핑크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끄렘 시몽의 대표 아이템인 일명 `전설크림-끄렘 유니버셀`을 비롯한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